[롤챔스] '싸움꾼' 담원, 후반 교전 연승으로 T1에 선취점

2020-07-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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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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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1일차
▶T1 0-1 담원 게이밍
1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담원 게이밍

담원 게이밍이 후반 교전 집중력에서 T1보다 앞서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담원 게이밍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1일차 T1과의 1세트에서 30분 이후에 벌어진 두 번의 전투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30분까지 T1의 페이스였다. T1은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고 드래곤도 두 번 연속 챙겼다. 담원 게이밍의 하단에 '고스트' 장용준 홀로 남아 있자 '테디' 박진성의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으로 '에포트' 이상호의 노틸러스를 소환했고 노틸러스가 폭뢰를 맞히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T1이 13분에 상단에 전령을 소환하면서 강하게 압박하자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의 오공이 스킬을 회피하면서 반경에 성공, 노틸러스를 끊어냈다. 담원은 18분에 드래곤 지역을 장악하면서 사냥을 시도했고 T1의 후방 공격을 받았음에도 사냥을 마무리했다.

T1은 20분에 상단에서 싸움을 걸어온 장하권의 오공을 맞아 '칸나' 김창동의 모데카이저가 포탑 쪽으로 끌고 오면서 솔로킬을 만들어냈다. '쇼메이커' 허수의 사일러스에 의해 잡히긴 했지만 김창동이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하단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니코가 포탑을 먼저 깼다. 담원이 하단에 장하권의 오공을 보내 라인을 정리하자 T1은 '엘림' 최엘림의 리 신과 이상혁의 니코가 포위하면서 킬을 따냈다. 24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포킹을 통해 바드와 트런들의 체력을 빼놓은 T1은 하단 쪽에서 싸움을 열었고 2명을 먼저 잡아낸 뒤 오공과 이즈리얼까지 제거하면서 편안하게 세 번째 드래곤을 챙겼다.

담원은 30분 이후에 벌어진 두 번의 전투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대역전극을 완성시켰다. 담원은 30분에 드래곤을 순식간에 사냥했고 중앙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T1과의 싸움에서 니코와 칼리스타,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까지도 챙겨갔다.

34분에 중앙 압박을 시도하던 담원은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김창동의 모데카이저를 홀로 잡아냈고 허수의 사일러스가 니코의 만개를 복사해서 T1 선수들에게 사용하면서 대박을 터뜨려 역전승을 따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