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kt의 '미스 포츈 키우기' 저지하며 기선 제압

2020-07-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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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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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5일차
▶kt 롤스터 0-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kt 롤스터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의 미스 포츈 키우기 전략을 무위로 돌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5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미스 포츈이 화력을 쏟아 부을 수 있는 판을 만들려는 상대 전략을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초반 분위기는 확실하게 kt가 장악했다. kt는 5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걸었고 '에이밍' 김하람의 미스 포츈이 '미스틱' 진성준의 애쉬를 두드렸고 '투신' 박종익의 라칸이 화려한 등장으로 공중에 띄우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보노' 김기범의 트런들까지 합류한 kt는 애쉬를 끊어내며 첫 킬을 올렸다.

드래곤과 전령을 연달아 가져간 kt는 9분에 아프리카가 '스맵' 송경호의 오른을 노리고 '기인' 김기인의 케일과 '스피릿' 이다윤의 볼리베어가 샌드위치 공격을 펼친 탓에 오른을 잃었지만 상단으로 라인을 옮기던 '에이밍' 김하람의 미스 포츈이 볼리베어를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상단에 전령을 소환한 kt는 외곽 포탑도 먼저 깼다.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kt는 김기범의 트런들과 박종익의 라칸이 이다윤의 볼리베어를 물면서 깔끔하게 잡아냈다.

아프리카는 15분에 전령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중앙 지역에서 전령을 소환하면서 체력을 빼놓은 아프리카는 18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치고 들어온 kt 박종익의 라칸을 먼저 잡아냈고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김기범의 트런들을 충격파로 묶으면서 킬 스코어를 3대3으로 맞췄다.

21분에 중앙 늪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벤' 남동현의 브라움이 김하람의 미스 포츈에게 동상을 맞혔고 볼리베어와 케일, 애쉬가 공격하면서 뇌진탕 효과를 발동시켜 잡아냈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아프리카는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 아프리카의 급습을 당했지만 한 명도 잡히지 않았고 뒤로 빠졌다가 밀고 나오는 kt의 트런들을 충격파로 잡아냈고 재차 압박을 통해 김하람의 미스 포츈까지 제거했다.

아프리카는 31분에 '미스틱' 진성준의 애쉬가 묶였지만 남동현의 브라움이 방패로 막아주며 버텨냈고 김기인의 케일이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오른과 미스 포츈을 끊어내고 넥서스까지 밀어내고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