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고정완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젠지는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한 고정완이 젠지를 떠나게 되었다"며 "발로란트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고정완의 미래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고정완은 선수를 은퇴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젠지와 재계약을 체결해 개인방송 등을 진행했다. 고정완은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 게임인 발로란트에서 다시 선수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