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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페이즈 클랜과 계약

남윤성 기자

2020-09-01 03:54

페이즈 클랜과 계약한 브로니 제임스(사진=페이즈 클랜 SNS 발췌).
페이즈 클랜과 계약한 브로니 제임스(사진=페이즈 클랜 SNS 발췌).
미국 프로 농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가 북미 e스포츠 회사인 페이즈 클랜과 사인했다.

올해로 15세인 브로니 제임스는 어렸을 때부터 빼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면서 대학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예비 농구 스타이지만 게임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브로니 제임스가 좋아하는 게임은 포트나이트와 콜오브듀티:워존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니 제임스는 페이즈 클랜과 계약하면서 'FaZe Bronny'라는 아이디로 활동할 것이며 계약 조건과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브로니 제임스는 틱톡에서 430만 명, 트위치에서도 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브로니 제임스는 e스포츠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셀러브리티로 꼽히고 있다.

최근 NBA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가 페이즈 클랜에 투자하면서 합류했고 가수 포스트 말론이 오버워치 리그의 댈러스 퓨얼과 콜 오브 듀티 리그 엔비 게이밍의 지분을 사들이는 등 셀러브리티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기에 페이즈 클랜과 계약한 브로니 제임스의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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