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빅4' 구도, 파이널에서도 유지될까
숨 가쁘게 달려온 PMPS가 시즌 3 파이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 1, 2를 거치고 지금의 시즌 3까지 오기까지 PMPS는 사실상 4개의 팀이 지배했다. 바로 덕산e스포츠, 오버시스템 투제트,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다. 위 4팀은 이번 시즌 3 파이널을 앞둔 페이즈 2에서도 나란히 4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4위 밖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페이즈 2 마지막 경기에서 괴력을 뽐내며 '엔딩 요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경기력과 함께 3위를 기록, 4위 안에 진입하는 것에 성공했다.이 4팀의 이런 흐름은 지난 3월 시작된 시즌 1부터 이어졌다. 시즌 1 페이즈 1 정상에 투제트, 페이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