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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도인비' 김태상, 서머 일정 공개했다가 벌금

김용우 기자

2022-06-09 12:42

사진출처=LNG 홈페이지.
사진출처=LNG 홈페이지.
리닝 게이밍(LNG) '도인비' 김태상이 개인 방송에서 LPL 서머 개막일을 공개했다가 벌금을 물었다.

김태상은 최근 개인 방송에서 "LPL 서머 스플릿 날짜를 누설해 벌금 5만 위안(한화 약 940만 원)을 냈다"며 "지난달에는 6만 위안(한화 약 1,130만 원)을 물었다. 2019년부터 시작한다면 수십만 위안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개인 방송서 선수 이적에 대해 이야기한 김태상은 LPL 서머가 10일에 개막한다는 사실도 전했다. 오피셜 전에 개막일을 공개되면서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김태상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선수는 이적이나 민감한 내용에 대해선 개인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지만 김태상은 오래전부터 개인 방송을 통해 중국어를 배우는 등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수 이적이나 스플릿 개막일을 스스럼없이 공개했는데 이번에 벌금을 물게 됐다.

그런데 TJ 스포츠로부터 벌금을 물게 됐다는 내용을 개인 방송서 언급하는 등 이번 이슈에 대해선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김태상이 속한 LNG는 12일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첫 경기를 치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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