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DG98' 황대권, "위클리 파이널, 한국 양궁 보는 거 같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400454308517b91e133c1f61742314.jpg&nmt=27)
BGP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롯데월드몰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 차서 45포인트(24킬)을 얻어 담원 기아(43포인트, 25킬)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마무리했다.
Q,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이어 이날도 좋은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A, 매치1과 매치2서 점수를 잘 먹어 오늘 좋은 점수를 딴 뒤 내일 부담없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치킨을 연속으로 먹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실수를 많이 했는데 1위를 해서 다행이다. 내일 경기서는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Q, 어떤 부분서 잘 안됐다고 보는지?
Q, 은퇴한 선수들이 모였지만 팀의 경쟁력은 좋은 거 같다. 장점을 든다면.
A, 팀의 메인을 맡은 이가 '피오' 차승훈이다. 그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유지하는 거 같다.
Q, 경계되는 팀은 어디인가?
A, 대회하기 전에는 젠지e스포츠가 경계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하지 못해 경계를 안 해도 될 거 같다.
Q, 위클리 파이널서 해외 팀들이 부진한 것에 대한 생각은?
A, 해외 팀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은퇴하고 난 뒤 많은 해외 팀이 생겼다. 제가 할 때보다는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생각보다 파이널 무대가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양궁을 보는 거 같았다.
Q, 은퇴한 선수들이 모인 팀이라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A, 1,2주차 때는 오랜만에 게임을 해서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2주 차 파이널부터 예전에 했던 감이 돌아왔다. 앞으로는 꾸준히 올라갈 거로 생각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재미로 나온 거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게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