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 시드로 롤드컵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RNG는 8강전서 T1에게 0대3으로 패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정은 끝났지만 RNG 선수들은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머물러 있다.
RNG는 즉각 '우리는 LPL 프리미어 팀'이라며 부인했지만 그 내용은 올해 스프링까지 따라다녔다. 내부적인 일도 그렇지만 외부적으로도 RNG는 이슈의 중심이었는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당시 숙소에서 경기하면서 '우리는 특혜를 받은 게 아니다' 등 선수단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빈' 천쩌빈(현 BLG) 이적과 관련해서 웨이보 게이밍과 소송에 들어갔으며 'Mlxg' 류시위와 'PDD' 류머우의 여자친구 회사인 센링링 컴퍼니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RNG는 2015년 로얄 클럽(현 2군 팀)이 LSPL(현 LDL)로 강등된 뒤 비시 포텐셜 게이밍의 시드를 구입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당시에도 시드권 구입 이후 재창단, 팀 킹과의 트레이드 등 논란이었는데 7년 만에 이슈의 중심이 됐다. 과연 2023시즌을 앞두고 RNG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