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예정인 대표팀 평가전에 참가하는 베트남 선수 중 가장 인지도 있는 이는 정글러 '리바이' 도두이칸이다. 한국서는 '리바이 병장'이라는 별명이 있는 그는 기가바이트 마린즈(현 GAM e스포츠) 시절인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6위를 기록하며 VCS가 독립 지역으로 분리되는 데 기여했다.
'리바이'와 함께 탑 라이너 '키아야' 쩐두이상과 '케이티' 당타인피도 지난 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LPL TES를 탈락시키는 데 일조한 멤버. 바텀은 팀 웨일스 선수로 구성됐는데 원거리 딜러 '아르테미스' 쩐꾸옥훙은 케르베로스 이스포츠 시절인 2021년 VCS 윈터서 GAM e스포츠를 꺾고 우승을 경험했다. 서포터 '비에' 쩐둡히우는 GAM에서 이적했는데 앞에서 언급한 뉴욕 대첩을 이끈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