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2와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서 호스트로 활동 중인 '캘라리스' 제임스 캐롤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IEM 카토비체서 스타2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8년 IEM 시즌7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연계해 강원도 평창서 대회가 열렸다. 이후 스타2 e스포츠 주관이 블리자드에서 ESL로 넘어가면서 IEM 월드 챔피언십은 IEM 카토비체로 이름을 바꿨으며 매년 스타2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됐다.
스타2 종목이 IEM서 빠지는 게 확정이라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IEM이 빠진다면 스타2 국제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만이 남게 되는데 현재까지 EWC는 올해 대회 정식 종목으로 스타2를 넣지 않은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