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노닉스' 나희주와 '스타로드' 이종호가 신생팀 FN e스포츠에 합류했다.

FN e스포츠는 6일 SNS에 펍지 팀 창단과 함께 '이노닉스' 나희주, '녕' 유대녕, '스타로드' 이종호, '제니스' 이재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4명의 선수 중 주목받는 선수는 나희주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네이션스 컵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2023년 태국 방콕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서는 소속팀 다나와 e스포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종호는 액토즈 스타즈, T1, 일본 게임단 엔터포스.36을 거쳐 지난해에는 디플러스 기아서 선수 생활을 했다. 유대녕은 GNL e스포츠 출신이며 이재성은 라베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BSG, T1을 거쳐 FN e스포츠에 합류했다.

한편 FN e스포츠는 세종시를 연고지로 하는 미래앤세종이 경기도 포천시 후원을 받아 펍지와 펍지 모바일 팀을 창단한 바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