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민코프는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서 벌어진 LEC 윈터 결승전서 G2 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했다. 2024년 프랑스 지역 리그인 LFL을 떠나 LEC에 입성했던 카르민코프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게 됐다.
2세트서는 접전을 펼치다가 미드 싸움서 킬을 추가한 카르민코프는 경기 30분 장로 드래곤 전투서 4킬을 쓸어 담으며 점수 차를 2대0으로 벌렸다.
3세트서는 오브젝트서 우위를 점한 카르민코프는 경기 19분 오브젝트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다. 경기 21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는 '칼리스테' 칼리스트 앙리에네베르의 진이 트리플 킬을 기록한 카르민코프는 경기 24분 바텀 전투서도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