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김정균 감독. 내달 2일에 개막하는 LCK 정규시즌서는 25.06 패치로 진행된다. 이번 패치서 달라진 부분은 예전처럼 라인 스와프를 경기 시작 후 탑은 4분, 미드는 2분 25초 동안 할 수 없다.
먼저 패치로 진행 중인 LPL서는 선수들이 초반 라인 스와프가 사라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LCK 코칭스태프의 생각은 어떨까?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서 T1 김정균 감독 포함 일부 감독들은 패치 이후 라인 스와프가 사라지면서 라인전 디테일이 중요해졌다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T1 김정균 감독은 "라인 스와프가 초반에 사라졌다. 패치도 새롭게 됐다. 아직까지는 스크림을 더 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며 "그래도 경기 초반에는 밴픽과 라인전 디테일 등 이런 부분이 조금 더 중요해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도 "경기 초반이 중요해졌다. 라인 스와프가 없어지면서 라인전이 중요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맞 라인전을 경험 안 해본 것은 아니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라인 스와프가 사라지다보니 라인전 디테일이 중요해졌다"며 "그리고 밴픽적인 부분서도 많이 달라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