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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조합 완성도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

김용우 기자

2025-05-11 20:29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DRX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최인규 감독은 "저희가 블루 진영에서 시작했다. 상대가 잘하고 좋아하는 챔피언을 최대한 안 주면서 저희 팀의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라며 "인게임서도 상대가 드래곤을 좋아하는 건 다 같이 인지하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2세트서 나온 '제우스' 최우제의 니달리에 관해선 "(최)우제 선수가 워낙 니달리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계속해서 매치업을 하면서 니달리라는 챔피언에 대한 데이터를 더 쌓고 싶었다"며 "또 니달리를 했을 때 승리로 가는 게임 양상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이날 경기가 좋은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니달리는 꺼냈다"며 탑 니달리를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25.09 패치 이후 초반 드래곤 주도권이 팀마다 해석이 다양해진 거 같다고 한 최 감독은 다음 상대인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관한 질문에는 "kt가 워낙 좋은 폼과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저희도 빈틈없이 좋은 경기력으로 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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