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최인규 감독은 "저희가 블루 진영에서 시작했다. 상대가 잘하고 좋아하는 챔피언을 최대한 안 주면서 저희 팀의 조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준비했다"라며 "인게임서도 상대가 드래곤을 좋아하는 건 다 같이 인지하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25.09 패치 이후 초반 드래곤 주도권이 팀마다 해석이 다양해진 거 같다고 한 최 감독은 다음 상대인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관한 질문에는 "kt가 워낙 좋은 폼과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저희도 빈틈없이 좋은 경기력으로 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