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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순위보다 마지막이 중요하다"

김용우 기자

2025-08-30 14:08

T1 '꼬마' 김정균 감독
T1 '꼬마' 김정균 감독
젠지e스포츠와 LCK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둔 T1 '꼬마' 김정균 감독은 순위보다는 마지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T1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LCK 5라운드 레전드 그룹 최종전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한다. 시즌 20승 9패(+20)를 기록 중인 T1은 이날 경기서 승리한다면 2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김정균 감독은 "올해 LCK 마지막 경기다. 마지막까지 승패에 따라서 순위가 바뀌지 않는 것도 신기하다"라며 "오늘 경기에 따라서 순위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T1이 이날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출발하지만 패하면 1라운드부터 시작한다. 만약에 1라운드서 시작한다면 플레이-인에서 올라올 예정인 팀과 경기를 치른다. 승리하더라도 2라운드서 젠지를 상대해야 한다.

김 감독은 "만약에 2라운드부터 시작한다면 일정, 팀 선택 등에서 이점이 있다"라며 "만약에 레전드 그룹 3위로 시작한다고 해도 마지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순위가 되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젠지가 1위 팀이고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이 끝나는 순간까지 전 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리한 이점을 갖는다 해도 실수 없이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처음으로 단일 시즌을 치른 소감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e스포츠 월드컵까지 있어서 경기준비만 계속 했다"며 "선수들도 힘들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괜찮다고 한 그는 "선수들이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부담도 될 거라고 본다"라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오늘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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