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세 번째 서킷의 결승전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예선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FN e스포츠와 벌꿀오소리 두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맞붙었다.
이어진 6세트에서 FN e스포츠는 자신들이 선택한 '스카이웨이 스타디움' 아레나의 공중 스테이션 지형을 완벽히 활용해 승리했다. 마지막 7세트 '포춘스타디움'에서는 '건희' 선수가 중형 클래스의 '제세동기'와 ‘비물질화 도구’ 등 효과적인 가젯의 사용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결국 FN e스포츠가 최종 스코어 4대 3으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FN e스포츠는 이로서 지난 서킷2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2025년 TFNL 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FN e스포츠는 우승 상금 400만 원과 함께, 11월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와 12월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졌다. 준우승을 차지한 벌꿀오소리에게도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와 와일드카드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