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8개 권역 대표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해왔으며, 최종 결승전은 지난 11월 1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전라 지역의 상산고등학교 2학년 10반과 제주 지역의 남녕고등학교 1학년 5반의 단판 축구 경기로 치러졌다. 생중계 방송으로 약 12만 8천 명이 시청한 가운데, 상산고등학교는 남녕고등학교를 상대로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로 승리해 상금 500만 원과 우승컵을 차지했다.
FC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상원 FC그룹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여해 "전국의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함께 웃고 뛰며 실제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그라운드.N'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추어 축구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은 넥슨 챔피언스 컵은 청소년들의 축구 접근성을 높이고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대회로,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함께 운영하고 있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