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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페이커' 이상혁, "대회 100승보다 더 많이 우승해야"

김용우 기자

2026-06-28 15:18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이하 팀 리퀴드)를 꺾고 MSI 플레이-인서 승자전에 오른 T1 '페이커' 이상혁은 최초 대회 100승 기록보다 큰 무대서 우승을 많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T1은 28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팀 리퀴드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LCP 대표인 리러브 딥 크로스 게이밍과 LEC 대표 카르민코프 승자와 승자전서 맞붙게 됐다. '페이커' 이상혁은 사상 최초로 MSI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상혁은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MSI 첫 경기였는데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와줬는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3대0으로 승리한 소감에 대해선 "경기 초반에 우리가 생각한 전략이 잘 안 통했다"라며 "그렇지만 중후반에 집중력을 잘 잡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팀원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경기 내에서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론을 몰래 가져갔고 간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상혁은 첫 MSI 100승을 거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별 생각 없다"라며 "승리를 많이 쌓는 거보다 결국에는 큰 무대서 우승을 많이 해야 한다. 남은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승자전 예상에 대해 "솔직히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잘 모르겠다"라며 "다른 팀들과 각 지역서 결승전에 올라온 팀이다. 방심하지 않고 준비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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