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은 2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라운드 8게임단과의 경기 4세트에 출전,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전태양에 패했다.
김상준은 전태양이 트리플 체제인 것을 확인하고 거신 생산에 주력했다. 거신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와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치고 나간 김상준은 전태양의 강렬한 저항에 진출 병력을 모두 잃었다. 김상준은 거신과 관문 병력을 충원해 재차 공격에 나섰지만 테란의 단단한 방어선을 뚫어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