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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프라임 옵티머스, '한라봉' 잭스 왕귀! SKT S 무너뜨렸다

강성길 기자

2014-04-04 20:56

[롤챔스 스프링] 프라임 옵티머스, '한라봉' 잭스 왕귀! SKT S 무너뜨렸다
[롤챔스 스프링] 프라임 옵티머스, '한라봉' 잭스 왕귀! SKT S 무너뜨렸다

[롤챔스 스프링] 프라임 옵티머스, '한라봉' 잭스 왕귀! SKT S 무너뜨렸다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4 스프링 16강 A조
▶프라임 옵티머스 2대0 SK텔레콤 T1 S
1세트 프라임 옵티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S
2세트 프라임 옵티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S

프라임 옵티머스가 '한라봉' 김동하, '뀰' 정명수의 '과일 캐리'를 앞세워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2대0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1경기 2세트에서 정명수의 레오나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계속해서 이득을 만들었고 잘 성장한 김동하의 잭스가 맹활약하면서 SK텔레콤 S를 침몰시켰다.

초반 주도권은 프라임 옵티머스가 잡았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초반 4인 인베이드로 SK텔레콤 S의 레드를 빼앗았고, 상단에서 '한라봉' 김동하의 잭스가 '마린' 장경환의 쉬바나를 상대로 4레벨 때 솔로 킬을 따냈다.

프라임 옵티머스의 정글러 '올드 B' 양승빈의 엘리스는 하단 라인을 집중 공략해 결국 '울프' 이재완의 애니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 프라임 옵티머스는 블루 재생성 타이밍에 상대 정글에 들어가 버프를 가져왔고 10분경 첫 번째 드래곤을 아무런 방해없이 가져갔다.

SK텔레콤 S는 '호로' 조재환의 리 신이 상단을 찔러 장경환의 쉬바나에게 킬을 안긴 뒤 상단 1차 타워를 파괴했지만 첫 번째 5대5 싸움에서 2데스와 함께 드래곤까지 허용하면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세 번째 드래곤 타이밍 때 SK텔레콤 S와 전투를 개시해 또 한 번 이득을 챙겼다. '뀰' 정명수의 레오나가 이재완의 애니를 물면서 유리한 구도로 싸움을 전개한 프라임 옵티머스는 또 한 번 드래곤을 챙기면서 25분대 글로벌 골드 차이를 6,000 차이로 벌렸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중앙 대규모 전투에서 순식간에 3킬을 따낸 뒤 바론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스틸을 위해 기웃거리던 조재환까지 잡아낸 프라임 옵티머스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승기를 잡았다.

잭스 홀로 스플릿 푸시를 하고 나머지 넷이서 중앙 압박에 나선 프라임 옵티머스는 상단 2차 타워를 파괴했다. 이후 34분경 대규모 전투에서 4킬을 따낸 프라임 옵티머스는 여유롭게 바론을 가져가면서 골드 격차를 15,000으로 벌렸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하단을 찔러 순식간에 장경환, 배준식을 잡아낸 뒤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강성길 기자

gill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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