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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kt, 청두 갑니다!...젠지 꺾고 창단 첫 결승 진출

김용우 기자

2025-11-01 19:51

'피터' 정윤수(사진=라이엇 게임즈)
'피터' 정윤수(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 롤드컵 4강 1경기
▶ 젠지e스포츠 1대3 kt 롤스터
1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kt 롤스터
3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kt 롤스터
4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kt 롤스터

"청두 갑니다!"

kt 롤스터가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긴 상대가 젠지e스포츠다. LCK 정규시즌서 29승 1패를 기록했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국내, 글로벌 해설진의 예상은 젠지의 승리였지만 kt는 달랐다. 그들은 청두로 간다.

kt가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서 젠지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창단 첫 롤드컵 결승에 진출한 kt는 내달 9일 청두에서 벌어질 경기서 T1과 TES의 승자와 소환사의 컵을 두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t는 1세트 후반까지 젠지와 난타전을 펼쳤다. 경기는 41분 장로 드래곤 전투서 갈렸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kt는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45분 젠지의 바텀 건물을 파괴한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젠지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kt는 3세트 미드 전투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쵸비' 정지훈의 오리아나를 두 번 잡았다. 15분 공허유충 전투서도 젠지의 3명을 정리한 kt는 21분 미드서 '덕담' 서대길의 애쉬가 '쵸비' 정지훈의 오리아나를 끊었다.

아타칸을 먹은 kt는 화학 드래곤 영혼까지 가져왔다. 이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kt는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승리했다. 승기를 굳힌 kt는 28분 젠지의 쌍둥이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상대를 압도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kt는 4세트 공허유충 전투서 '비디디' 곽보성의 카시오페아가 '쵸비' 정지훈의 애니비아를 정리했다. 10분 '캐니언' 김건부의 스카너 점멸을 뽑았다. 바람 드래곤 전투서 젠지의 2명을 처치한 kt는 15분 전령 전투서 승리했다.

20분 아타칸을 먹은 kt는 전투서도 젠지의 2명을 정리했다. 28분 화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바론 버프를 둘렀다. 28분 전투서 대승을 거둔 kt는 32분 혼자서 탑 포탑을 정리한 '기인' 김기인의 요릭을 처치했다.

33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한 kt는 4킬을 쓸어 담았다. 결국 kt는 젠지의 본진으로 들어가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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