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SK텔레콤 T1 2-0 젠지 e스포츠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SK텔레콤 T1이 뛰어난 전투력으로 젠지 e스포츠를 제압했다.

SK텔레콤 T1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1세트는 한 수 위 경기 운영으로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고, 2세트는 단 2번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승리했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첫 킬은 12분경 젠지가 챙겼다. '로치' 김강희의 사일러스가 수풀에 숨어있다'칸' 김동하의 리븐을 기습해 스킬을 퍼부어 피해를 입혀 얼음무덤까지 사용하게 만들었고 무적이 풀리자 '플라이' 송용준의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킬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젠지가 드래곤을 사냥할 때 전령의 눈을 챙겼고 16분경 상단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첫 포탑을 챙기며 골드 격차를 좁혔고 젠지의 전투 유발에 넘어가지 않고 교전을 피하며 성장할 시간을 벌었다.

26분경 SK텔레콤은 네 번째 드래곤 사냥을 시작한 젠지를 기습하며 전투를 열었다.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가 들어가 전투를 열었고 김동하의 리븐이 곧이어 들어가 시선을 끌었다. 뒤 따라온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으로 적들의 발을 느리게 만들었고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가 순간적으로 공격을 퍼부어 킬을 만들어 전원 처치에 성공했다.

전투 승리로 이득을 취한 SK텔레콤은 곧바로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고 버프를 앞세워 적들의 포탑을 공략했고 모든 2차 포탑을 무너뜨리며 순식간에 골드 격차를 벌렸다. 화염 드래곤을 챙긴 뒤 정비를 마친 SK텔레콤은 중단을 꾸준히 공략했고 젠지의 수비진을 기습했고 이상형의 리산드라가 3명을 쓰러뜨리며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고 넥서스까지 진격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