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유칼' 손우현 "킹존 전, '데프트' 사냥해보고 싶다"

2019-06-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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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라이너 '유칼' 손우현.
"치고받는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승리할 것 같다.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꼭 사냥해보고 싶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의 미드라이너 '유칼' 손우현은 킹존 전에 대해 "치고받는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승리할 것 같다"고 예측하며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꼭 사냥해보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손우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오늘 연승이 시작됐는데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Q 한화생명 전 앞두고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나.
A 한화생명도 오브젝트 싸움이 중심 되는 팀이기 때문에 더욱 더 개인 피지컬과 교전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켰다.

Q 오프 더 레코드 때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A 연습할 때 저 정도는 아닌데 요즘 대회를 뛰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고조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Q 2세트 야스오로 잘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A 사실 팀 위치를 정확히 보고 하지 않다가 상대방이 너무 잘 물어서 죽었다.

Q 작년과 비교하면 현재 폼은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나.
A 사실 형들이 없는데 이 실력을 뽐내는 지금이 더 잘 하는 것 같다. 지금 스스로 실력에 만족하고 모든 미드라이너들이 다 잘한다고 생각해서 시즌 끝까지 계속 노력해야 할 것 같다.

Q 다음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는 어떻게 보나.
A 치고받는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승리할 것 같다.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꼭 사냥해보고 싶다. 작년에 같이 있던 팀원이라 그런 게 큰 것 같다. 스프링 때는 졌으니 서머 때는 꼭 복수하고 싶다.

Q 스프링 때와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나.
A 남들에게 의지하지 않는 스스로의 판단이 정말 많이 늘었다. 판단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형들이 해주던 것들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라인전이든 운영이든 교전이든 필요한 게 있으면 먼저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는다. 작년에는 말하지 않아도 먼저 도와줘서 단점이 보완됐는데 올해는 그 단점을 많이 고쳐나가고 있다.

Q 팀적으로는 어떤 게 변했나.
A 팀원 간의 믿음이 엄청나게 강해졌고 서로서로 팀원이 모든 팀 중 제일 잘한다고 생각해 단합력 있는 플레이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Q 정노철 감독대행 체제에서 바뀐 점은.
A 분위기 자체가 조금 더 자유로워 졌다. 그 전에는 조금 빡빡했는데 요즘은 자유로운 분위기라 좋다. 그 외에는 딱히 없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스프링 때 실망 많이 하셨을 아프리카 팬들에게 죄송하다. 서머 시즌 열심히 준비할 테니 앞으로 경기 잘 지켜봐주시고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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