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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미라마 정복자' DTN, 2개 라운드 챙기며 데이 우승(종합)

구남인 기자

2019-06-19 22:16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
미라마에서 40점을 확보하며 선두로 치고나간 디토네이터가 에란겔에서 점을 추가하며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디토네이터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5주차 B-C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299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의 주인공은 10킬을 챙긴 디토네이터다. 서쪽 외곽에서 고지에 올라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간 디토네이터는 후반까지 전력을 온전하게 유지했고 중심부에 자리한 OGN 엔투스 에이스를 시작으로 미디어 브릿지와 쿼드로를 정리하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MVP와 대치하던 중 북쪽에서 내려온 DPG 다나와의 도움으로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디토네이터가 2라운드까지 연속으로 가져갔다. 디토네이터는 동쪽으로 치우쳐 형성된 안전지대에 진입하기 위해 남쪽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원은 임팔라를 포함하며 줄어들어 마지막 원까지 9개 팀 24명이 살아남아 대규모 난전이 벌어졌고 도심에 들어가지 않았던 디토네이터는 도심에서 빠져나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야스나야 폴랴나 서쪽 능선지대가 전장으로 형성된 3라운드는 미디어 브릿지가 차지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던 디토네이터는 '아쿠아 파이브' 유상호의 날카로운 수류탄 활용 능력을 뽐내며 거점을 지켰지만 안전지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브릿지와 OGN 엔투스 포스의 공격에 5위로 탈락했다. 디토네이터의 탈락 이후 미디어 브릿지는 OGN 포스의 거점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그리핀 레드의 기습에 생존 3위에 그쳤지만 1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마지막 4라운드는 세베르니 남쪽 산지를 전장으로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킬 포인트를 쓸어담은 DPG 다나와가 차지했다. DPG 다나와는 자기장 외곽을 크게 돌아 안전지대 북쪽으로 진입했고 앞서 안전지대 진입한 적들을 차례로 밀어내며 거점을 확보했다. 여섯 번째 원이 북쪽으로 좁혀지자 DPG 다나와는 남쪽으로 진격했다.

'각' 이일호는 수류탄으로 OGN 엔투스 에이스를 정리했고 '이노닉스' 나희주는 원거리에서 VSG를 꾸준히 견제하며 피해를 입혔고 일곱 번째 원에 수류탄으로 정리에 성공했다. 안전지대 중심부까지 진격해 전장을 장악한 DPG 다나와는 2명이 살아남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상대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5주차 B-C조
1위 디토네이터 49 점 (C)
2위 DPG 다나와 45 점 (C)
3위 월드 클래스 30 점 (B)
4위 미디어 브릿지 24 점 (C)
5위 그리핀 레드 24 점 (B)
6위 OGN 엔투스 포스 23 점 (C)
7위 VSG 23 점 (C)
8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22 점 (B)
9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21 점 (B)
10위 MVP 21 점 (B)
11위 킹스로드 19 점 (B)
12위 엘리멘트 미스틱 15 점 (B)
13위 OGN 엔투스 에이스 15 점 (B)
14위 SK텔레콤 T1 13 점 (C)
15위 쿼드로 11 점 (C)
16위 e스탯 e스포츠 4 점 (C)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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