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후니'-'리라' 롤드컵서 뛴다…CG, TSM에 리버스 스윕

2019-09-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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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게이밍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뒤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후니' 허승훈과 '리라' 남태유가 속한 클러치 게이밍(이하 CG)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북미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솔로미드(이하 TSM)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티켓을 거머쥐었다.

CG는 9일(한국 시간) 열린 롤드컵 북미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TSM에게 1, 2세트를 내주면서 탈락할 것처럼 보였지만 톱 라이너 허승훈이 MVP급 활약을 펼치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CG는 북미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플라이퀘스트를 3대1로 꺾었고 2라운드에서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한 뒤 TSM과의 3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서 선발전 스윕을 이뤄내며 롤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CG는 1세트에서 허승훈이 판테온을 가져가면서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TSM의 톱 라이너 'Broken Blade' 세르겐 셀리크의 제이스에게 9킬을 허용하면서 패했다.

2세트에서도 내내 끌려가던 CG는 28분에 싸움을 열어 재미를 보면서 내셔 남작을 챙기는 등 골드 획득량을 뒤집기도 했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Zven' 예스퍼 스베닝센의 자야를 막지 못하면서 0대2로 끌려갔다.

CG는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허승훈의 이렐리아와 'Damonte'태너 다몬테의 키아나가 데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리라' 남태유의 자르반 4세가 3킬 0데스 10어시스트, 'Cody Sun' 코디 선의 이즈리얼이 5킬 0데스 4어시스트르 기록하면서 킬 스코어 14대5로 승리,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4세트에서도 5명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골드 획득량을 지속적으로 벌리면서 무난하게 승리한 CG는 5세트에서 25분 이후에 펼쳐진 전투에서 코디 선의 코그모가 연달아 킬을 챙겼고 30분 이후에 전개된 두 번의 싸움에서 허승훈의 이렐리아와 'Damonte'의 키아나가 전장을 지배하면서 리버스 스윕을 완성시켰다.

선발전 최종전 MVP로 선택된 허승훈은 2015년 프나틱 소속으로 첫 롤드컵을 경험했으며 2017년 SK텔레콤 T1의 유니폼을 입고 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9년에는 클러치 게이밍을 이끌고 세 번째 롤드컵에 참가한다. 남태유는 2013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롤드컵에 출전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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