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이신형 "올해 우승 한 번 해보겠다"

2020-04-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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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우승 한 번 해보겠다."

카이지 게이밍 이신형이 저그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이병렬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이신형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24강 B조 승자전에서 저그를 맞아 전진 2병영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낙승을 거뒀다.

이신형은 "저그 선수들 모두 어려운 상대였는데 전진 2병영 러시가 잘 통해서 이긴 것 같다"라면서 "이병렬이 앞 경기에서 테란을 상대하는 것을 관찰했는데 나에게는 산란못 이후 저글링 러시를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전진 2병영 전략을 사용했는데 잘 통했다"라고 말했다.

2020 시즌 세 종족의 밸런스에 대해 묻자 이신형은 "저그와 프로토스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테란은 잘하는 선수가 이길 것 같다"라면서 "슈퍼 토너먼트에서 조성주의 경기를 인상적으로 봤다"라고 말했다.

이신형은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팬들에게 실망시켜 드렸는데 올해에는 우승을 한 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