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조성호 "차라리 주성욱 만나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3215455062843cf949c6b912381105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8강 상대로 프로토스 주성욱이 올라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 시즌 연속 8강이라는 개인 기록을 이어간 조성호는 "개인적으로 16강이 가장 어려운 무대라고 생각하는데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라면서 "이재선에게 패했을 때에는 최종전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으니까 왜 졌는지 차분하게 분석했고 그 덕에 복수에 성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는 16강 D조 1위와 8강에서 만나는 조성호는 "주성욱을 만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조성호는 "내가 작년에는 테란전을 잘했지만 올해에는 테란과 저그전 모두 힘들다"라면서 "프로토스는 계속 하향되고 저그와 테란은 상향되다 보니까 프로토스와의 동족전이 그나마 가장 나은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