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 발로란트] '기켄'-'미라클' 함께한 EGEL, 2대1로 4강 진출!

2020-06-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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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 X 투네이션 발로란트 대회 8강 3경기
▶EGEL 2대1 싸이코스
1세트 EGEL 12 < 바인드 > 13 싸이코스
2세트 EGEL 13 < 헤이븐 > 8 싸이코스
3세트 EGEL 13 < 스플릿 > 7 싸이코스

'기켄' 김태광과 '석' 최원석, '미라클' 김재원 등이 한 팀을 이룬 EGEL이 4강에 안착했다.

EGEL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슬 X 투네이션 발로란트 리그 8강 3경기에서 싸이코스를 무너트리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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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드에서 시작된 1세트는 싸이코스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준 EGEL은 피스톨 라운드부터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하며 점수를 쓸어담기 시작했다. 7라운드에서는 A 램프에서 2킬을 챙긴 기켄은 곧바로 램프를 벗어나 A 지점까지 진입한 소바를 추가로 잡아냈고 A 짧은 길에서 눈치를 보던 세이지까지 잡아 더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라운드까지 EGEL은 단 한라운드로 내주지 않았지만 9라운드 싸이코스가 첫 돌파에 성공하며 점수를 챙기기 시작했고 공격 라운드에서 EGEL이 9대3으로 앞서나갔다. 싸이코스는 수비 진영으로 바뀐 뒤 불리했던 스코어를 7대9까지 좁히며 맹렬한 추격을 시작했다.

싸이코스는 각 거점 안쪽에서 수비를 시작해 다른 거점이 뚫릴 경우 빠르게 수비를 지원했지만 EGEL이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8대12로 뒤쳐진 상황에서 싸이코스는 적들이 몰려오면 물러나고 함께 모여 밀어내며 적들을 정리한 뒤 스파이크를 해체해 12대12 동점까지 만들었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리를 차지하며 역전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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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븐에서 이어진 2세트에도 싸이코스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고 양 팀이 한 라운드씩 주고 받는 치열한 경기 끝에 6대6으로 동률을 이루며 공수 교대가 이뤄졌다. 공격권을 잡은 EGEL은 피스톨 라운드를 내주며 주춤했지만 본격적인 실력발휘에 나섰다.

EGEL은 한 명씩 A와 C로 향하고 B 지점을 중심으로 힘을 싣기 시작했다. C 짧은 길을 활용해 C 지점을 돌파하며 C 연결부로 이동해 B 지점이나 A 지점을 무너트렸고 A 지점을 확보하면 중앙 창문에서 빠르게 A 지점으로 합류해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뒤늦게 합류하는 적들을 처치하는 전략으로 순식간에 점수를 쓸어담기 시작했다.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EGEL은 B 지점에 힘을 모았고 내부에서 수비하던 2명을 처치해 적들이 모두 B 지점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적들이 시선을 돌릴 때 A 지점에 자리잡은 기켄의 사이퍼가 후방을 공격했고 중앙 창문쪽으로 이동한 아군들이 C 짧은 길에서 나오던 적까지 마무리했다. 결국 단 1명만 남은 적까지 손쉽게 잡아낸 EGEL은 13대8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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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는 EGEL이 먼저 수비에 나섰다. 탄탄한 수비력의 EGEL은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연속 여섯 라운드를 가져갔다. 7라운드에 B 지점을 노리고 모든 힘을 합친 싸이코스에게 밀려 한 라운드를 내줬지만 다시 탄탄한 수비벽을 세웠고 11대1로 공수를 전환했다.

위기 상황에서 싸이코스는 중앙 환기구에서 적들의 진격을 최대한 막으며 시간을 벌어 스파이크 설치를 막는데 성공하며 세 라운드를 챙겼다. 16라운드에 EGEL이 A 경사로를 돌파했고 중앙 환기구까지 장악하며 12대4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두 차례 싸이코스가 점수를 가져간 상황에서 EGEL은 주력 화기를 구매하지 않고 경기에 들어가 크레딧을 보존했으며 20라운드에 방어막과 총기를 주력 총기를 구매했다. B 지점에서 첫 킬을 만든 EGEL은 중앙 환기구까지 돌파했고 A 지점 선회까지 성공해 싸이코스의 후방까지 무너트렸다. B 지점을 장악한 EGEL은 수비를 위해 달려오는 적들을 마무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