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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조기 탈락 BLG, RNG 정글러 '웨이' 영입

김용우 기자

2024-07-12 12:08

사진=BLG SNS.
사진=BLG SNS.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서 T1에 패해 조기 탈락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를 영입했다.

BLG는 11일 SNS을 통해 RNG에서 활동했던 '웨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BLG는 "'웨이'는 게임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선수로서는 유연한 플레이 스타일과 훌륭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으며 주요 경기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2018년 LPL 2부 리그인 LDL 영 미라클서 데뷔한 '웨이'는 2020년 이스타(현 울트라 프라임)가 LPL 스프링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RNG로 이적한 그는 LPL 2회 우승과 2021년과 2022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연패를 달성했다.

BLG에 합류한 '웨이'는 기존의 '쉰' 펑리쉰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우디 EWC를 소화한 BLG는 오는 12일 TES와 LPL 서머 어센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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