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주년을 맞은 'CFS'가 한국 게임사로서는 최초로 금동상 스포츠 마케팅 그룹 브랜드가치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동상은 중국 상업광고 협회가 주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이다. 2024년 금동상에는 2,000여 작품이 출품돼 8개 카테고리, 155개 세부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입상에는 ‘CFS’ 외 나이키, 벤츠, 타오바오, 차이나 모바일 등 유수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청두 시내와 하늘을 CFS로 장식한 CGI 영상, 3D 오프라인 대형 스크린, 지하철 래핑, 인공위성 플래시, 청두의 상징 판다를 활용한 판다 연구기지와의 콜라보 IP 'SWAT 판다' 등 'CFS'가 선보인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제고를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CFS'는 이외에도 문화 마케팅 그룹 이벤트 마케팅 부문과 엔터테인먼트 그룹 게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여병호 실장은 "11주년을 맞은 CFS가 브랜드 마케팅 및 광고 어워즈에 출품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럼에도 지난 호효상과 이번 금동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CFS가 지금까지 보여드린 꾸준한 이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CFS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