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퀘스트 2대1 팀 리퀴드
1세트 플라이퀘스트 승 vs 패 팀 리퀴드
2세트 플라이퀘스트 패 vs 승 팀 리퀴드
플라이퀘스트가 LCS 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한번 팀 리퀴드를 잡아내며 월즈 8강 티켓을 따냈다.
플라이퀘스트는 1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가 월즈 8강에 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LCS 팀으로선 NRG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접전을 이어가던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24분 탑 칼날부리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27분 미드 싸움서도 '브위포'의 크산테 활약으로 격차를 벌린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31분 미드서 '쿼드' 송수형이 '엄티' 신짜오를 잡은 뒤 바로 바론 버프를 둘렀다.
팀 리퀴드의 미드와 바텀 건물을 파괴한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37분 강가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팀 리퀴드는 2세트 '엄티' 녹턴의 바텀 갱킹 때 '부시오'의 세나를 퍼블로 잡았다. 탑을 압박해 '크산테'를 처치한 팀 리퀴드는 전투서 킬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바론 버프를 두른 팀 리퀴드는 경기 25분 바텀 정글서 벌어진 싸움서 3킬을 추가했다.
대지 드래곤 영혼과 바론을 다시 한번 버프를 두른 팀 리퀴드는 경기 32분 플라이퀘스트의 탑 3차 포탑 싸움서 2킬을 추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를 내준 플라이퀘스트는 3세트 미드 갱킹 때 '엄티' 세주아니를, 바텀에서는 '코어장전'의 알리스타를 잡았다. 탑 다이브 때는 '임팩트'의 럼블을 처치한 플라이퀘스트는 공허유충 싸움서도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11분 팀 리퀴드는 바텀 다이브 때 '브위포'의 갈리오가 죽은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23분 바텀 정글서 '쿼드'의 요네가 활약하며 2킬을 추가했다. 결국 경기 28분 본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플라이퀘스트가 상대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