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이 21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함께 한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스, '라조크' 이반 마르틴,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와 내년에도 동행하는 프나틱은 '노아' 오현택, '준' 윤세준이 떠난 바텀 자리에 '업셋'과 유럽 최고의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를 채웠다.
'업셋'에 이어 프나틱은 라이벌팀인 G2e스포츠를 떠난 '미키엑스'까지 품었다. '미키엑스'는 2019년 G2로 이적하며 단숨에 유럽 최고의 서포터로 올라섰다. 많은 LEC 우승을 경험한 데 더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서구권 팀 첫 정상을 맛보기도 했다. 이후에도 정상급 실력을 유지했고, 내년 시즌에는 프나틱에서 '업셋'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