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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문검수, 라우드와 재계약 완료

강윤식 기자

2024-12-22 18:32

'루트' 문검수.
'루트' 문검수.
브라질 무대서 활약한 '루트' 문검수가 소속팀인 라우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라우드는 21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검수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일부 외신은 문검수가 라우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국 문검수는 라우드와 다시 한번 계약을 맺으며 팀에 남게 됐다.
지난 2016년 프로게이머로 처음 데뷔한 문검수는 APK 프린스를 거친 후에는 튀르키예의 다크 패시지, 갈락티코스에 뛰었다. 그 후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진에어 그린윙즈였다. 1년 동안 진에어에서 활동했고, 2020년과 2021년 스프링까지 리브 샌드박스(現 피어엑스)에 몸담았던 문검수는 약 1년 반의 휴식기 끝에 라우드로 이적했다.

브라질의 CBLo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는 이적 후 첫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파이널 MVP까지 가져갔다. 그리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하며 첫 국제대회 출전을 경험했고, 그해 가을에는 한국에서 열렸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롤드컵에서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브라질을 대표하는 게임단인 라우드는 내년부터 라이엇 게임즈의 지역 통합 정책에 의해 CBLoL이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오브 디 아메리카(LTA)를 누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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