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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LoL팀, 이강인의 PSG와 파트너십 끝냈다

김용우 기자

2025-01-07 10:48

이미지=LCP.
이미지=LCP.
탈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이 4년간 지속됐던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탈론e스포츠는 6일 SNS에 "PSG과의 기존 계약을 끝으로 LoL 팀은 파트너십을 종료한다"면서 "탈론e스포츠와 PSG의 협력은 e스포츠에서 중요한 이정표와 성과가 점철된 특별한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서 시작되는 LCP 킥오프서는 '탈론'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현재 탈론e스포츠서 레인보우식스 팀은 PSG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PCS 서머부터 PSG와 손잡은 탈론e스포츠는 PSG와 파트너십 기간 동안 PCS서 7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라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4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의 팀으로 유명한 PSG는 피파23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LoL, 도타2, 아레나 오브 발러 등 전 세계 게임단에 네이밍 후원을 하고 있다.

탈론e스포츠는 "우리는 PSG와 함께 이룬 성공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협업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 챕터가 끝나더라도 탈론과 PSG는 적절한 기회가 발생하면 향후 협력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탈론은 LCP 킥오프를 앞두고 정글러 '카사' 훙하오쉬안과 미드 '포포' 주쥔란를 영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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