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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16강 진출 성공 '원더08'의 야심 "국제 대회와 FSL 모두 우승할 것"

김형근 기자

2025-04-15 18:51

국제 대회와 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약속한 '원더08' 고원재.
국제 대회와 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약속한 '원더08' 고원재.
첫 세트를 패하고도 밀리는 모습 없이 역전승을 만들어낸 '원더08' 고원재가 승리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 있을 국제 대회와 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SL 스프링' 3주 2일 1경기에서 젠지의 '원더08' 고원재가 농심 레드포스의 '림광철' 장재근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고원재는 승리 소감으로 "장재근 선수가 메타를 잘 활용하는 선수라 이에 맞춰 중거리나 크로스 플레이 위주로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잘 풀렸다"라고 이야기했지만 1세트 패배에 대해서는 "평소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3세트 막판 유리한 상황서 어떻게 경기에 임했는지에 대해서는 "2세트 막판 압박 포메이션에 밀려 대량 실점을 했다. 3세트는 급한 만큼 돌아가자는 마음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본인의 멘탈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고원재는 "긴장하다가 평소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진다면 경기가 끝난 뒤 후회할 것 같아 하던 대로 잘하자는 마음을 먹고 경기에 임한다"라고 답했으며, 화려한 드리블의 비결에 대해 "특별한 비결은 아니고 손을 빨리 움직이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16강전을 위한 대비책으로는 '수비와 멘탈, 그리고 긴장 해소' 등을 꼽았으며, D조 2위가 될 선수로는 '100% 팬심'임을 밝힌 뒤 'JM' 김정민이 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고원재는 "16강전 진출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국제 대회 이후 바로 16강전이 이어지는데 모두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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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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