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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만 살아남는 FSL 5주차…누가 16강 막차탈까

김형근 기자

2025-04-28 16:08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
2025 FSL 스프링에 걸린 16장의 토너먼트행 티켓 중 절반이 주인을 찾아간 가운데 각 조에서 마지막 티켓 주인이 돼 치열한 대결에 합류할 선수는 누가 될까?

FC 온라인의 새로운 e스포츠 리그인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의 첫 시즌이 5주차에 돌입했다. 32강 리그전의 마지막 주차인 이번주에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진행 중인 8개조의 마지막 생존자가 결정되는 조별 최종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걸린 10억 원의 상금을 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 16강인 만큼 최종전을 앞둔 선수들은 토너먼트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저마다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디플러스 기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먼저 1일차에는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의 '곽' 곽준혁과 젠지의 '체이스' 권창환의 경기를 시작으로 BNK 피어엑스(이하 피어엑스)의 'KBG' 김병권 대 DK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DN 프릭스(이하 프릭스)의 '코르소' 배재성 대 젠지의 '릴라' 박세영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2일차에는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의 '림광철' 장재근 대 kt 롤스터 'JM' 김정민, 피어엑스의 '서비' 신경섭 대 T1의 '유민' 김유민, DRX의 '원' 이원주 대 DK '클러치' 박지민의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인 3일차에는 DRX의 '찬' 박찬화 대 피어엑스 '디케' 강무진, T1의 '오펠' 강준호 대 DRX '엘니뇨' 정인호의 경기로 32강 리그전을 마무리한다.

이번 2025 FSL 스프링은 그 동안 팀전으로 진행되던 리그가 FSL서 개인전으로 바뀌는 등 활동 환경이 바뀌는 과정 그 동안 강자였던 선수들 중 초반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있던 반면 새로운 강자들 역시 등장하고 있는 만큼 FSL의 첫 시즌은 앞을 알 수 없는 폭풍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롤스터 'JM' 김정민(출처=대회 실황 캡쳐).
kt롤스터 'JM' 김정민(출처=대회 실황 캡쳐).
덕분에 강자로 꼽혔던'곽' 곽준혁이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KBG' 김병권, '릴라' 박세영, 'JM' 김정민, '찬' 박찬화, '오펠' 강준호와 같은 선수들이 최종전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프리 시즌이었던 'FSL 팀 배틀'과 스프링 시즌 초반 아쉬움을 보여줬던 만큼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도 16강 진출은 필수인데 이번주 경기서 삐끗했을 경우 그 기회조차 얻을 수 없게 된다.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16강전에 이름을 올린 이름들에 환호하면서도 최종전 대진표에 많은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으며, "16강전에 이들 누가 빠져도 어색함을 느낄 것 같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당사자들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주는 32강 리그의 가장 뜨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RX '찬' 박찬화.
DRX '찬' 박찬화.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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