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쉬안쥔은 지난 9일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LPL 스플릿2 승자 4라운드서 3대2로 승리한 뒤 진행된 인터뷰서 MSI와 e스포츠 월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한 질문에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답했다.
이후 박도현은 한화생명으로 떠났고 리쉬안쥔은 징동 게이밍을 거쳐 AL로 자리를 옮겼다. 박도현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지난해 롤드컵서 인빅터스 게이밍(IG) '메이코' 텐예를 만났고 한국에 온 '지에지에' 자오리제와는 만나서 밥을 먹었다고 했다. 하지만 리쉬안쥔과는 시간이 맞지 않았다.

리쉬안쥔은 먼저 MSI가 열리는 캐나다 벤쿠버 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바이퍼' 박도현은 아직이다. 한화생명은 오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로드 투 MSI' 승자 3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1번 시드로 MSI에 출전한다.
여기서 패하면 4라운드로 내려가 T1과 kt 롤스터의 3라운드 승지와 대결한다. 승리하면 2번 시드로 캐나다행을 확정 짓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