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로드 투 MSI' 승자 3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MSI 1번 시드를 높고 맞붙는다.
한화생명도 14승 4패(+20)를 기록하며 2위로 '로드 투 MSI'에 진출했다. 하지만 젠지와의 개막전에서 0대2로 패한 한화생명은 2라운드에서도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젠지가 우세하다. 하지만 '로드 투 MSI'가 3전 2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아닌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는 건 변수다. 한화생명의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서 6연승을 기록 중이다.
![[MSI 선발전] 한 팀은 캐나다로 먼저 간다...젠지 vs 한화생명 맞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301042004244b91e133c1f11044250227.jpg&nmt=27)
5세트로 갈 경우 변수 창출에 강한 한화생명이다. 그 중심에는 '제우스' 최우제가 있다. 최우제는 올라프, 애니비아 등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챔피언을 꺼내 승리를 이끌었다.
과연 LCK에서 처음으로 나올 MSI 진출 팀은 어디가 될까.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