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2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젠지와의 롤드컵 8강전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젠지는 4강으로 올라갔다.
그는 8강 추첨 결과를 어떻게 지켜봤는지 질문에는 "결과를 봤을 때 기분이 좋았다"라며 "2017년의 느낌(당시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 많이 들었다. 2017년 냄새가 난다. 우승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재혁은 바텀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듀로' 주민규의 플레이에 대해선 "설명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2016년과 2017년 롤드컵은 즐기면서 했다. 점점 연차가 쌓이면서 영상 촬영 등이 귀찮았다. 이제는 촬영이나 밥을 먹는 것도 즐겁다. 팬들도 제가 즐기는 걸 같이 했으면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