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 저축은행은 19일 SNS에 신임 감독으로 '듀크' 이호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3년 kt 롤스터 블리츠 소속으로 데뷔한 이호성은 OK 저축은행 전신인 나진 블랙소드, 나진e엠파이어서 활동했다.
SK텔레콤을 떠난 이호성은 인빅터스 게이밍(IG)에 합류했다. 2018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인천서 열린 롤드컵서 프나틱을 꺾고 LPL 팀 최초 소환사의 컵 획득의 일원 중 한 명이 됐다.
군 문제를 해결한 이호성은 지난해 닌자 인 파자마스(NIP)서 감독 생활을 했다. LCK서 팀을 지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