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MSI에 참가하는 팀은 4개의 티어로 나뉜다. LCK는 '로드 투 MSI'를 통해 젠지e스포츠가 1번 시드, T1이 2번 시드로 참가한다. 우선 젠지는 LEC 스프링 우승팀인 모비스타 코이와 함께 1티어에 배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를 앞두고 MSI 1라운드 대진에 관한 시나리오 6개를 공개했다. 여기서 가능성이 높은 건 플레이-인부터 시작하는 LPL 2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G2가 올라오는 것이다.
예상대로 두 팀이 올라오면 젠지는 1라운드서 G2를 상대한다. T1은 첫 경기서 복병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의 대결이 확정된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플라이퀘스트, 모비스타 코이는 BLG와 첫 경기서 맞붙는다. 이대로 간다면 플레이-인이 끝난 뒤 조추첨식은 하지 않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