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전트는 9일 kt 롤스터 챌린저스 '지니' 유백진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백진은 정확한 스킬 샷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캐리력을 보유한 미드 라이너다.
특히 데뷔 시즌 평균 DPM 851로 2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 ASCI 결승에서는 DPM 1752를 기록하는 등 ‘챌체롤(챌린저스 최고의 롤 선수)’이라는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유백진은 "슈퍼전트는 선수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에이전시라고 들었다.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슈퍼전트를 선택했다”라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전트는 최근 T1 e스포츠 아카데미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 서포터 '클라우드' 문현호에 이어 유백진을 영입하며 차세대 슈퍼루키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