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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문우찬, "롤드컵 욕심 난다...젠지 전 준비 잘할 것"

김용우 기자

2025-09-12 12:45

'커즈' 문우찬, "롤드컵 욕심 난다...젠지 전 준비 잘할 것"
"롤드컵 진출 욕심나요. 오늘 감각 잊지 않고 다음 경기 잘해보겠습니다."

kt 롤스터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BNK 피어엑스를 3대1로 제압했다. kt는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한다.
'커즈' 문우찬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세트서는 실수하지 않고 스노우볼을 굴려야 되는 조합이었다"라며 "하지만 드래곤 전투서 허무하게 패하면서 무기력하게 졌다. 많이 걱정했을 건데 그런 걸 잘 이겨낸 거 같아서 기분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BNK는 라이즈 그룹과 플레이-인서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준 팀. 그는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상대 팀이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희도 상대의 플레이에 어떻게 대처할지 계산하고 준비했다"고 했다.

4세트서 바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는 플레이 점수에 대해 10점 중의 9점이라고 했다. 문우찬은 다음 상대인 젠지와의 대결에 관해선 "젠지 선수들이 다 잘한다. 저희가 생각한 거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렇지만 포기는 하지 않겠다. 저희도 오늘 경기를 통해 경기력이 올라왔다. 이 감각을 잊지 않고 한 타 싸움서 잘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kt는 젠지와의 경기서 승리한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따낸다. 문우찬은 "너무 욕심난다"라며 "마음 같아선 젠지를 이기고 확정 짓고 싶지만 쉽지 않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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