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LCK 플레이오프서는 이른 시간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팀이 가려진다.

가장 먼저 젠지e스포츠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과 함께 LCK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롤드컵 진출이 확정됐다. 올해 롤드컵서 LCK는 4개 팀이 참가하는데 13일 벌어질 예정인 젠지와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서 추가 진출팀이 결정된다.
젠지가 승리할 경우 14일 열릴 예정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한화생명과 T1이 롤드컵 티켓을 획득한다.

kt가 젠지를 잡는다면 젠지와 kt가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짓는다. 그리고 한화생명과 T1의 승자가 롤드컵에 간다. 그리고 패자전 결과에 따라서 마지막 4시드 팀이 결정된다.

한편 이번 롤드컵서는 3번 시드까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발한다. 4시드는 중국 베이징서 벌어질 예정인 LPL 4시드와의 플레이-인서 승리한다면 마지막으로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하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