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커리어' 오형석, "엄청난 기회 받은 거 같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213352606387b91e133c1f11015245119.jpg&nmt=27)
디플러스 기아는 11일 오후 상암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KeSPA컵 4강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DRX 3군에서 시작한 오형석은 2군을 거쳐 지난 해 BNK 2군인 유스에서 뛰면서 팀을 LCKCL 우승을 이끌었다. 관계자들은 '사파픽의 대가'라고 평가했다.
오형석은 "챔피언이 좋아 보이면 그냥 하는 거다. 픽 같은 거 상관 안 하고 하다보니 사파 픽을 하는 거 같다"고 했다. '스매쉬' 신금재와 바텀 라인을 책임지는 것에 대해선 "(신)금재가 워낙 잘한다. 서로 맞춰가는 부분인데 배우면서 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