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구글플레이 ASL 시즌21(이하 ASL 시즌21)’ 16강 듀얼 토너먼트 1일 차 A조 경기가 개최됐다. ‘소마’ 박상현, ‘털보’ 윤수철, ‘샤프’ 조기석, ‘싹’ 최호선이 출전한 A조의 4경기 패자전서 윤수철이 조기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벌처와 골리앗, 탱크를 꺼낸 조기석이 부대 뒤에 내려온 리버와 셔틀을 모두 터뜨린 뒤 4번째 넥서스를 파괴했으며, 마인까지 깔고 넓은 공간을 차지했다. 2셔틀을 준비하고 질럿과 드래군으로 중앙 부대를 밀어낸 윤수철은 조기석의 멀티 위치를 잘못 파악해서 우왕좌왕했으며, 그 사이 조기석이 수비를 강화해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그러나 멀티 커맨드 센터를 하나 터뜨리고 드래군으로 멀티 하나를 제거하며 공세를 이어간 윤수철이 하이템플러를 보강하며 조금씩 상대 진영으로 이동했으며, 본진 아래 멀티와 중앙 멀티를 터뜨렸다. 이어 자원이 부족해진 조기석의 병력을 제압하고 중앙 지역을 차지한 뒤 3셔틀로 2시 지역 멀티를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21분47초 만에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일방적으로 윤수철의 피해가 쌓이는 상황서 하이 템플러로 멀티 두 곳을 동시 타격했으나 조기석이 이를 눈치 채며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본진 안쪽에 탱크를 1기 내려놓고 5시 지역으로 이동하던 프로브까지 처치한 조기석이 중앙 지역 싸움서 드래군을 녹였으며, 앞마당을 타격하며 병력을 충원했다.
아칸과 리버로 타격을 시도했으나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던 윤수철이 6시 확장을시도했으나 조기석이 중앙에 힘을 모아 상대 병력을 지우며 힘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했던 윤수철이 19분49초 만에 항복을 선언, 패자조 승부는 3세트에서 결정되게 됐다.
녹아웃 맵을 무대로 한 3세트는 조기석이 7시, 윤수철이 5시에 본진이 놓였으며, 윤수철은 빠른 더블로 방향을 잡고 조기석은 이를 방해하며 자신도 확장하는 식으로 전개했다. 조기석이 탱크를 꺼냈으나 윤수철이 드래군이 이를 파괴하며 언덕 전진을 막았으며, 멀티쪽 탱크를 이용한 미끼 플레이까지 파훼한 뒤 병력을 물렸다.
드래군과 질럿 부대를 추가로 보내 자원 채취를 방해하며 병력을 모은 윤수철이 상대 저항 없이 10시 지역을 타격하자 조기석이 항복을 선언, 23분27초 만에 윤수철이 패자전을 탈출하며 최호선이 기다리는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