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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KTF 박재영, 드라군 33킬 혁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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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3 18:53

[서바이버] KTF 박재영, 드라군 한 기로 얻은 승리!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12조@MBC게임
1경기 박재영(프, 7시) 승 <비잔티움2> 이재호(테, 10시)

드라군은 바보 유닛으로 통한다. 공격력, 방어력 하나 내세울 것 없고, 유닛을 지정하면 정지하기 일쑤였다. 그런 드라군으로 박재영이 33킬을 달성했다. 진정한 의미의 혁명이다.

KTF 박재영이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12조 경기에서 상대의 올인성 머린 러시를 천신만고 끝에 버텨내며 MBC게임 이재호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박재영은 1게이트웨이 건설 후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건설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에 이재호는 중앙 지역에 배럭 2개를 전진 배치시키며 올인성 전략을 택했다.

박재영은 이재호의 머린과 SCV를 동반한 공격에 파일런까지 파괴당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는 포기하지 않았다. 박재영은 드라군 한 기를 잃지 않으며 사정거리를 활용해 머린을 한 기씩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박재영은 배터리를 건설 해 드라군의 쉴드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충전해주며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박재영의 드라군 한 기의 킬 수는 무려 33킬, 승리의 주역이 된 드라군은 결국 경기가 끝날때까지 잃지 않았고 박재영은 질럿 한 기와 드라군 한 기씩을 추가해 남은 머린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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