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우스를 플레이한 안 레는 클라우드 나인의 패색이 짙어지던 경기 후반 펜타킬을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 레는 역대 롤드컵 네 번째 펜타킬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롤드컵 펜타킬 2호의 주인공은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인 'Rekkles' 마틴 라르손. 2014 롤드컵 16강 C조 경기에서 LMQ를 상대해 루시안으로 펜타킬을 성공시켰다.
세 번째 펜타킬은 '임프' 구승빈의 것이었다. 2014 롤드컵 8강 솔로미드와의 경기에서 트위치로 플레이해 펜타킬을 성공시켰다. 이로 인해 구승빈은 롤드컵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펜타킬 2회 기록을 보유하게 됐고 트위치는 삼성의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으로 발매도 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