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4년의 기다림' 김도욱, 백동준 완파하고 4강행(종합)

2020-05-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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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2020 시즌1 8강 2회차

▶1경기 김도욱 3대0 백동준

1세트 김도욱(테, 11시) 승 < 나이트셰이드 > 백동준(프, 5시)

2세트 김도욱(테, 5시) 승 < 시뮬레이크럼 > 백동준(프, 11시)

3세트 김도욱(테, 5시) 승 < 에버드림 > 백동준(프, 11시)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 김도욱이 카이지 게이밍 백동준을 채 한 시간이 되기 전에 3대0으로 격파하고 4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김도욱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8강 백동준과의 대결에서 점멸 추적자 작전이 구사되기 전에 막아내면서 낙승을 거뒀다. 2016년 GSL 시즌1에서 4강까지 올라갔던 김도욱은 무려 4년 만에 4강에 다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도욱은 1세트에서 백동준의 앞마당 뒤쪽에 벙커를 지으면서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병력을 모은 김도욱은 의료선을 돌리면서 정면으로 치고 들어갔고 백동준의 주병력을 상대로 연전연승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백동준이 견제를 예상한 듯 탄탄하게 막아내자 땅거미지뢰로 차원분광기를 요격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김도욱은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와 본진을 번갈아 공격하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전진 군수공장과 우주공항 전략을 통해 초반부터 탐사정을 10기 이상 잡아낸 김도욱은 힘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3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김도욱은 이신형과 조성호의 승자와 4강에서 대결을 펼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