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격투게임 철권7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ATL(AfreecaTV Tekken7 League)' 시즌1을 오는 6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ATL은 총 3개의 시즌과 그랜드 파이널 무대로 구성된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별 상금 규모는 총 2,200만 원이다. 주차 별 누적 포인트를 기반으로 약 1,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즌 파이널 무대도 약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 무대도 총 2,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ATL 시즌1의 참가 접수 기간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atl)을 통해 진행된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새롭게 시작된 ATL 리그에 투어 방식을 적용해 철권 및 격투 게임 팬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려고 한다"라며 "철권을 시작으로 앞으로 격투 게임을 장기적인 e스포츠 대회로 크게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TL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일정 및 공지 사항은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at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